파리바게뜨 경산대추 원물 베이커리 신제품 4종 개발·판매 예정
[경산(경북)=데일리한국 권상훈 기자] 경북 경산시는 지난달 30일 경산대추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이명욱 SPC그룹 파리바게뜨 대표이사, 박은수 농협중앙회경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참여기관들은 △경산대추의 안정적 물량공급 △신규사업 투자 및 브랜드 사용 시 행정적 지원 △SPC유통망을 활용한 경산시 농산물 판촉 및 홍보 등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파리바게트는 경산 특산품인 대추를 원물로 하는 베이커리 신제품 4종을 개발해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경산대추는 신체의 면역력 강화와 신진대사, 항암 효과로 널리 알려진 약제 과실로 연 3611톤을 생산, 전국 42.2%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홍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신규사업 투자유치와 브랜드 사용 시에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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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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