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뱅킹 사용·거래내역 조회 방법 등 교육
[데일리한국 이우빈 기자] KB국민은행은 12월 말까지 시니어 고객의 모바일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50~70대 고객이 대상이며 전문 강사가 한국노인복지관협회와 대한노인회 등에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총 100회의 교육을 통해 2000여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의 교육 과정은 총 3개의 파트로 이뤄져 있다. 파트1에서는 △모바일뱅킹 회원가입·통장 만들기 △인증서 발급 △계좌 조회·송금 등 모바일뱅킹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파트2는 계좌정보 통합관리교육으로 △휴면계좌 조회 및 해지 △본인 명의 대출·카드·보험·증권 내역 조회하기 등을 배울 수 있다.
마지막 파트3에서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바이러스 검사 및 백신·보이스피싱 차단 앱 설치 △금융사기 유형 사례 파악하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 중심의 시대 변화에 시니어 고객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디지털금융교육 외에도 서울시 5개 행정구의 어르신복지관과 협력해 KB 시니어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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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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