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 국제 스포츠계 주요 인사들과 만찬을 함께 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만찬에는 바흐 위원장을 비롯해 로빈 미첼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회장 직무대행, 위 자이칭 ANOC 부회장 등이 초청됐다.
이들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 밖에도 이날 만찬에는 반기문 IOC 윤리위원장,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겸 IOC 위원,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도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에게 "각국 IOC 집행위원들이 와서 그분들과 만찬을 진행하기로 돼 있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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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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