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금 1865억원 몰려…코스닥 28일 상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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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반도체 오염제어 솔루션 기업 저스템의 일반 청약 경쟁률이 80대 1를 넘어서며 흥행에 성공했다. 

상장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저스템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했으며, 최종 경쟁률은 82.6대 1를 기록했다. 이날 몰린 청약증거금은 1865억원에 달한다.

앞서 지난 12일에서 13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도 415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 283.4대 1를 기록했다. 최종 확정가격도 희망밴드(9500원~1만1500원)의 중단인 1만500원에 결정됐다. 

저스템은 이번 공모를 통해 181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이 자금은 CAPEX 증설과 연구개발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저스템은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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