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영업이익이 5조1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DS부문 매출액은 23조200억원으로 전년보다 12.9%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22.2%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의 경우 예상을 상회하는 고객사 재고 조정과 중화권 모바일 등 소비자용 메모리 제품군의 수요 둔화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시스템LSI는 모바일, TV 등의 수요 둔화 여파로 이익이 감소했다. 하지만 파운드리는 지속적인 첨단 공정 수율 개선과 성숙 공정의 매출 기여 확대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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