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항공 제공
사진=대한항공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현영 기자] 인천에서 호주 시드니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과열로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31일 대한항공 등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5분께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호주 시드니로 향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KE401편)가 예정시간 보다 다소 늦게 출발했다가 회항했다.

여객기는 오후 7시 40분께 이륙했으나 상승하는 과정에서 2번 엔진 과열 이상 메시지가 표출됨에 따라 오후 8시 18분 인천공항에 다시 착륙했다. 이 여객기에는 승무원 12명과 승객 271명이 타고 있었다.

대한항공은 동일 항공기(A330-300)로 교체해 예정보다 4시간 늦은 이날 밤 10시45분쯤 다시 호주 시드니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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