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협력사·가맹점포 경쟁력 향상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BGF리테일이 ‘2022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포상’에서 업계 최초로 단체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동반성장 유공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BGF리테일은 △중소협력사 경쟁력 향상 지원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 △중소기업 및 농어촌지역의 판로 확대 지원 △가맹점 상생지원 제도 운영 및 상생협력 문화 확산 등을 통해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BGF리테일은 연간 23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자금난을 겪는 중소협력사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왔으며, 명절을 앞두고 거래 대금을 선지급해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도왔다.
e-러닝, 찾아가는 경영특강, 품질위생교육 등 협력사 임직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영세 소상공인에게 신규 거래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상담 서비스인 ‘열린중소기업 상담의 날’도 운용 중이다.
국산 농수산물 구매 확대를 통해 내수시장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 농가와 원재료 매입 업무협약을 맺고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사를 선뵈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편의점 사업의 근간인 가맹점포에는 신상품 도입 지원, 운영력 진단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점포 경쟁력 향상을 지원했으며, 가맹점주의 영업권 보장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을 비롯해 상생협의회 운영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복지 확대에도 힘썼다.
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선진 동반성장 문화를 만들어가며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