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지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주택의 모습을 찾기 위해 진행한 '제5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에서 선정된 11개 당선작을 대상으로 국민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대전은 'N분 동네, 뉴노멀 시대의 공공주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시·공간적 분할을 통해 친숙한 스케일을 담은 중저층의 편안하고 친근한 주거단지를 구현하고자 했다.
지난 6월 공모를 시작해 11개 대상 지구에 총 48개 작품이 제출됐다. 국토부는 지난달 기술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남양주 왕숙, 인천계양, 검단신도시 등 지구별 당선작을 선정했다.
국토부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우수 작품 3개를 선정해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전용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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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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