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고메배달위크 진행 예정

현대카드가 배달의민족과 함께 '현대카드X배달의민족 에코(eco)용기'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현대카드가 배달의민족과 함께 '현대카드X배달의민족 에코(eco)용기'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데일리한국 이우빈 기자] 현대카드가 배달의민족과 함께 '현대카드X배달의민족 에코(eco)용기'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카드X배달의민족 eco용기(이하 에코용기)'는 친환경 음식용기로, 배달에 사용되는 일회용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줄이고 음식을 보다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기 위해 두 회사가 함께 만들었다.

에코용기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 이상 줄이고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도 획득했다.

디자인과 기능도 업그레이드 했다. 현대카드는 '잘 디자인된 그릇다운 그릇에 먹는 식사'를 콘셉트를 가지고 디자인했다.

특히 크기와 용량이 다른 사각그릇 4개가 하나의 모듈(module)로 조립되도록 디자인 해 배달의 안정성을 높였고, 용기별 색상을 다르게 해 바쁜 주방에서 용기의 종류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표면에 요철 패턴을 적용해 용기의 강도를 높여 음식을 더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했다.

현대카드와 배달의민족은 에코용기 보급을 위해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채식 메뉴를 취급하는 배달의민족 가맹점 60여곳을 선발해 에코용기에 배달하는 '채식배달위크'를 진행한다.

이어 다음달 6일부터 19일까지 현대카드 '클럽 고메' 파트너 중 배달의민족 가맹점 8곳을 선정해 에코용기에 배달하는 '고메배달위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 가맹점 대상 B2B몰인 '배민상회'에서는 에코용기 1만세트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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