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사장)가 내년에도 회사를 이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림 사장의 유임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림 사장은 2018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해 제 3공장 운영을 총괄했다. 이후 2020년 12월 대표이사로 취임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이끌어왔다.

그는 대표직을 맡아 리더십과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실제로 대표 취임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매출 1조5000억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올해도 사상최대 실적 경신 기록을 이어가며,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2조358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여성 인재가 드문 플랜트 건설 분야에서 의약품 제조공정 설계팀을 이끌며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손보연 상무와 전사 IT시스템 운영 및 혁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조성일 상무가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