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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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글로벌 회계법인 마자르(Mazars)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업무를 중단할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을 인용보도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자르는 가상화폐 부문의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 보고서 작성과 관련한 활동을 중단했다 밝혔다. 이와 함께 바이낸스나 크립토닷컵과 같은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중단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마자르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상자산은 하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FTX 사태 이후 약 1개월만에 1만8000달러를 달성하며 하락세를 회복하는 듯 보였지만 이날 미국 동부 오후 6시20분 기준 1만6000달러대로 하락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도 1165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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