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과학상에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교육상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봉사상에 서정화 열린여성센터 원장, 기술상에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인재육성‧희생‧봉사 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6년 포스코청암상을 제정해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청암상은 과학, 교육, 봉사, 기술 4개 부문을 시상하며 부문별로 상금 2억 원을 각각 수여한다.
과학상은 국내에 활동 기반을 두면서 자연과학과 공학분야에서 창의적인 업적을 이룩해 국가 위상을 드높이고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한국인 과학자에게 시상한다.
교육상은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현하고 교육계 전반에 확산시킨 인사나 단체를 선정한다.
봉사상은 인류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사나 단체에게 시상한다. 재단의 핵심사업인 아시아펠로십과 연계, 수상 자격을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기술상은 산업현장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직접 개발하고 사업화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에게 시상한다.
2023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은 오는 4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다. 시상식 전 과정을 포스코청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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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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