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시장,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등 건의
[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전남 광양시를 전격 방문해 이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31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정인화 광양시장은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과 만나 광양제철소 동호안, 중소기업연수원 건립부지, 망덕포구 등을 함께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최근 광양시 최대 현안인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시행령 개정, ‘KTX-이음’ 열차 광양역 정차 및 전라선 운행, 광양세무서 설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광양동천 도심친화공원), 광양시 성황근린공원 생태축 연결사업 등의 지역 사업들을 건의했다.
또 옥곡면 묵백천 재해예방 지원사업, 진월면 조선 수군기지 선소기념관 내부시설 설치사업, 망덕포구 강변 산책로 데크 정비사업 등의 특별교부세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특히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은 광양제철소 동호안에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케미칼 등이 추진하는 신산업 유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다.
조 의원은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날씨에도 광양제철소 동호안을 방문해 포스코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시행령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관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동호안’ 현장방문을 마친 조 의원은 인근 망덕포구로 이동해 ‘별헤는다리’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을 둘러보고 최근 확정된 ‘중소기업연수원 건립부지’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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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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