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선양 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맥키스컴퍼니는 국내 최저 도수, 최저 칼로리 소주 ‘선양(鮮洋)’을 내달 2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 선양은 산소숙성공법과 쌀·보리 증류원액을 첨가해 소주의 본질적인 맛은 유지하면서 알코올 도수를 국내 최저인 14.9도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맥키스컴퍼니는 옛 사명인 ‘선양’을 제품명으로 활용해 브랜드 정통성을 리브랜딩해 새로움을 추구하는 한편 소비트렌드에 맞춰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선양은 최저 도수, 최저 칼로리, 제로 슈거로 가볍고 새로워진 제품 특징을 기존 소주병보다 짧고 둥글둥글한 패키지를 통해 시각화했다. 또, 뚜껑을 따는 형태의 ‘크라운 캡(Crown Cap)’도 적용했다.

선양은 내달 2일 대전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아트&사이언스점 5층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는 “소주의 본질적 가치는 유지하고, 그 외 모든 것을 완전히 바꿔 소주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선양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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