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읍 지역에서 생산된 쌀 수매, 농가에 보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를 되새기게 선행에 앞장".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20일 롯데케미칼이 3억원 상당의 쌀을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고 기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구상 서산시 부시장, 김광영 롯데케미칼 상무)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20일 롯데케미칼이 3억원 상당의 쌀을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고 기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구상 서산시 부시장, 김광영 롯데케미칼 상무)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충남)=데일리한국 이수홍 기자] 롯데케미칼(서산 대산공단)의 취약계층 돕기 나눔 선행은 멈춤이 없다.

롯데케미칼은 3억 원 상당의 쌀 10kg들이 1만584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산시에 지정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쌀 기탁은 시청 상황실에서 구상 서산시 부시장, 김광영 롯데케미칼 상무,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이해영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기탁 한 쌀은 롯데케미칼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대산읍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수매함으로써 농가에 보탬을 주고 이렇게 구매한 쌀을 또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봉사단체를 통해 취약계층에 겹겹이 도움이 되게 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김광영 롯데케미칼 상무는 “사회 환원 사업 일환의 나눔의 쌀을 기탁 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기탁에 감사한다”며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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