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

사진=양사
사진=양사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한국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의 미국주식 주간거래 적용 시간은 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정규장 시작 전 프리마켓(오후 6시~오후 11시30분)과 장 종료 후 애프터마켓(오전 6시~오전 9시) 등을 모두 포함하면 하루 21시간(서머타임 시 22시간)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한화투자증권 미국주식 거래시간(서머타임 미적용)은 주간거래서비스(오전 10시~오후 5시20분)를 시작으로 프리마켓(오후 6시~오후 11시30분), 정규 거래시장(오후 11시30분~익일 오전 6시), 애프터마켓(오전 6시~오전 7시)까지 총 20시간 20분이다.

양사는 이와 함께 오픈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주간거래 런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 고객 선착순 2023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거래금액에 따라 총 1000명을 추첨해 테슬라·엔비디아·아마존 등 미국 대표 주식 1주를 지급한다. 

한화투자증권도 3월 중 미국주식 주간거래서비스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기송 한화투자증권 영업전략실 상무는 “미국주식 주간거래서비스 시행으로 시차로 인해 미국주식 거래를 망설였던 고객들도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으며, 정규 거래시장 후에도 시장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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