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JB금융지주는 새 CFO에 송종근 부사장이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송종근 신임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 학사, 석사 졸업 후 미국 워싱턴 대학교 MBA 과정을 마쳤다. 

이후 한국은행을 시작으로 1991년부터 2017년까지 하나은행 경영관리부장, 뉴욕지점장을 거쳐 하나카드 경영전략본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STX엔진 사장, 무궁화 신탁 경영전략부문 대표로 재직한 바 있다. 

송 부사장은 재무·경영전략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금융전문가로 전통적 은행산업의 특성과 최근 현안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송 부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올해는 수익성과 건전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