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틱톡코리아와 2023서울모빌리티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2023서울모빌리티쇼의 다양한 영상이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여기에 양사는 공동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서울모빌리티쇼의 글로벌 콘텐츠 확대 및 MZ세대 관람객 참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KAMA는 틱톡을 활용해 차별화된 숏폼 콘텐츠를 공개하고, 틱톡 인증샷 이벤트 등 MZ세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틱톡은 2023서울모빌리티쇼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하여 프레스데이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전달할 계획이다.
KAMA 관계자는 “국내 최대 산업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만남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오프라인 전시회와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간의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재훈 틱톡 코리아 운영 총괄은 “틱톡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틱톡 크리에이터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자동차 산업 및 이와 관련한 최첨단 기술이 글로벌 커뮤니티에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이달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