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메리트도 유효

정상제이엘에스 지난해 4분기 실적.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정상제이엘에스 지난해 4분기 실적.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기정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정상제이엘에스에 대해 프리미엄 교육의 안정적인 성장성을 확인했다고 진단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정홍식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정상제이엘에스는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셔틀버스 운행 비용 증가로 추정치에는 다소 못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실적은 영업이익 178억원으로 기대된다"며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셔틀버스 운영비용 등이 증가하겠지만, 외형확대와 선제적 비용 투입 등을 고려해 OPM(영업이익률)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중요한 점은 올해에도 학생수와 인당 수강료 모두 전년 대비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향후에도 이러한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정상제이엘에스는 전년도 이상의 DPS(주당배당금)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배당수익률 7.4% 정도로 배당 메리트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