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첫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50분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김건희 여사와 함께 내렸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조현동 외교부 1차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 등이 공항에서 윤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다.
윤 대통령은 16~17일 ‘실무 방문’ 형식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한국 대통령이 양자 차원으로 일본에 간 건 12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방일 첫날인 16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총리 관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셔틀외교 복원,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정상화, 경제안보협의체 발족 등에 합의했다.
다음날인 17일에는 일본 정계 인사 접견,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게이오대 특강, 재일동포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관련기사
안효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