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 수익성 개선 기대감도 유효

LG,전자 실적 추정.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LG,전자 실적 추정.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기정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1일 LG전자에 대해 올해 파워트레인 부문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했다.

김광수 연구원은 "올해 전기차 시장은 전년 대비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G전자의 전장 사업 수주 규모는 2021년 말 60조원에서 2022년 말 80조원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 규모가 증가하며 전장 사업의 매출액도 2021년 6조7000억원에서 2022년 8조6000억원, 올해에는 10조원을 넘어설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또 "전장 사업의 수익은 인포테인먼트(텔레매틱스, AVN) 부문을 중심으로 발생되고 있다"며 "가장 성장성이 높은 LG마그나(파워트레인)가 2022년까지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에는 개발 프로젝트 모델이 양산으로 본격 전환되며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본업의 차별화 제품 중심 사업 전개와 비용 축소로 인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전장 부문은 확실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흐름이 전 제품 영역으로 전개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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