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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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컴투스는 자사의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이 '원펀맨'과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오는 25일 한국을 시작으로 27일 북미를 포함한 세계 전역에 동시 실시된다.

TV 애니메이션 '원펀맨'은 주먹 한 방으로 모든 적을 쓰러뜨리는 히어로 '사이타마'와 개성 있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클리셰를 깬 콘셉트와 스토리, 진지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분위기 등이 특징이다.

컴투스는 이번 협업을 앞두고 공식 포럼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주인공 사이타마를 비롯해 여러 원펀맨 캐릭터들이 크로니클 게임 속에서 등장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일환으로 특별한 소환수들이 출시되며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도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해당 소환수들은 별도의 컬래버 전용 소환서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

사전 이벤트 2종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크로니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계정 정보를 입력하거나, 원펀맨 속 등장인물들이 제시하는 간단한 훈련을 완료하면 여러 경품과 함께 게임 쿠폰 등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게임에 접속만 해도 컬래버레이션 기념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중인 크로니클이 북미를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원펀맨’과 만난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컬레버레이션으로 많은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서머너즈 워 IP의 매력을 선보이고 세계 시장에 탄탄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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