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택전시관 오픈 이후 3일간 3만명 방문
총 999가구 규모…다음달 2일부터 청약 돌입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지난 21일(금)에 주택전시관 문을 연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가 방문객들 사이에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DL이앤씨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주택전시관에는 오픈 3일간 3만명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32층 99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59㎡ 129가구, 74㎡ 152가구, 84㎡ 718가구 등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 세대로 구성돼 있다.
주택전시관에는 전용면적 84A, B타입과 전용면적 74타입이 전시됐다. 주력평형인 84A타입은 4베이 맞통풍 구조의 방4개, 대형드레스룸과 와이드한 주방배치로 설계됐으며, 84B타입은 그동안의 이면개방형 타입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와이드(wide)한 거실 이면개방창과 거실에서 자녀방까지 집전체가 환기와 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주택전시관을 방문한 한 40대 부부는 “원래 기다리던 아파트라 많은 관람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 정도로 많은 사람이 올 줄 몰랐다”면서 “방4개인 4BAY 84A타입을 청약하려고 했는데 주택전시관을 와서 직접 보니 넓고 탁 트인 거실이 있는 84B타입도 괜찮아 고민 후 청약을 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관람객들은 단지 규모와 걸맞는 초대형 프리미엄 부대시설(약 5000㎡)에 대해 좋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지는 25m 4레인 수영장과 펜션형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되며, 호텔식 사우나, 스크린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연회장 등이 갖춰진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단지가 다양한 교통·개발 호재들과 대규모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데다 발코니확장비 무료, 시스템에어컨‧전기오븐 무상제공 등 파격적인 계약조건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에게 관심이 높다”면서 “청약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오는 5월 2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같은 달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