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김응수가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출연하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이 공개된다.

김응수는 “묻고 더블로 가”, “어이 젊은 친구, 신사답게 행동해”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등의 명대사를 탄생시킨 영화 ‘타짜’ 곽철용 캐릭터의 인기가 역주행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MZ세대를 제대로 저격한 ‘원조 역주행러’ 김응수는 홍대 거리를 마비시킨 적도 있다며 ‘초특급 인기’를 자랑한다.

김응수는 ‘곽철용 신드롬’에 힘입어 랩 앨범까지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한다. 김응수는 즉석에서 화려한 래핑을 선보이며 ‘라스’ MC들의 뜨거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김응수는 또 과거 방송에서 자신을 ‘광산 김씨’라고 소개했다가 당숙에게 호출당한 일화를 털어놓는다. 당숙에게 호되게 야단맞았다는 김응수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또 김응수는 부부 갈등 관찰 예능에 함께 출연 중인 하하보다 자신이 더 좋은 남편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