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성 IPCC의장,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기조 강연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이 대학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이 2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20일 오후 5시 대양 AI센터 1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대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엄은 유희동 기상청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등 200여명의 기후변화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이회성 IPCC의장이 ‘IPCC 6차보고서의 의미와 시사점’,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이 우리나라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세종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을 이끌고 있는 전의찬 교수는 세종대 기후변화/탄소중립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올해 꼭 20년이 됐다그동안 성원과 배려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세종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은 2003년 정부 지정으로 시작한 이래 에너지, 산업, 금융, 정책, 수송, 건물, 농업, 시민사회 등 각계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올해까지 138명의 기후변화 석ㆍ박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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