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기관 수요예측 진행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시지트로닉스는 금용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지트로닉스의 공모주식수는 90만주로, 주당 희망 공모밴드가는 1만8000~2만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180억원을 조달한다.
다음달 3일과 4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0일과 11일 일반 공모에 나선다. 상장 주관은 유안타증권이 맡았다.
2008년에 설립된 시지트로닉스는 정전기, 센서, 파워, RF(Radio Frequency) 반도체를 비롯해 LED 조명 및 디스플레이, 자동차, 웨어러블 분야에 특화된 반도체 소자 공급을 통해 성장해 왔다.
현재는 고부가가치 응용분야로 군수, 우주, 항공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공개를 통해 유입되는 공모자금은 기존 제품의 생산량 확대, 차세대 제품 양산을 위한 설비 확충, 연구개발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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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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