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민현 인스타그램
사진=황민현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황민현 측이 악성 팬과 관련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9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최근 아티스트의 비공개 스케줄(드라마 촬영 현장 등)에 무단으로 방문해 현장 운영에 피해를 끼치는 행위가 심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허가되지 않은 촬영장의 방문은 촬영을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무단 촬영 영상 및 사진이 SNS에 업로드되는 등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드라마 측에도 피해를 주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건전한 팬 문화 형성과 아티스트의 안전 및 권리 보호를 위해 공식적으로 안내된 황민현의 스케줄 외 비공식 스케줄 장소에 방문해 상주 및 촬영하는 행위를 삼가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와 같은 행위가 반복될 경우 사전 경고 없이 황민현 글로벌 팬클럽(Hwangdo MEMBERSHIP) 가입 자격 및 혜택이 제한 또는 박탈될 수 있다. 아울러 별도 안내 없이 공식 스케줄의 입장 및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황민현은 7월 31일 첫 방송되는 tvN '소용없어 거짓말'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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