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썸 데코-LoL’ 협업…9일 와디즈 펀딩 오픈

사진=동성케미컬
사진=동성케미컬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동성케미컬의 DIY 흡음재 브랜드 ‘빅썸 데코가 라이엇 게임즈와 손잡고 게이밍 룸용 신제품을 출시한다.

동성케미컬은 빅썸 데코와 라이엇 게임즈가 협업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DIY 흡음보드를 9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공개하고 펀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라이엇 게임즈의 온라인 게임 LoL과 와디즈의 ‘팬즈메이커’ 여섯 번째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됐다. 동성케미컬은 빅썸 데코의 흡음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라이엇 게임즈의 협력사로 최종 선정됐다.

빅썸 데코는 동성케미컬이 개발한 멜라민폼 ‘빅썸’의 최고급 DIY 흡음재 제품 라인이다. 전문가 도움 없이 개인이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멜라민폼의 3차원 망상구조가 소음을 흡수해 공간에 최적의 음향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협업을 통해 동성케미컬은 LoL의 인기 챔피언 캐릭터 ‘티모’, ‘유미’, ‘아리’, ‘이즈리얼’ 등을 빅썸 데코에 프린팅, 총 14종의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세분화된 고객 취향을 고려해 기존 제품 보다 디자인과 규격을 다양화했다는 설명이다.

동성케미컬 관계자는 “빅썸 데코의 흡음 기술에 LoL의 챔피언이 더해져 성능과 시각적 즐거움 모두 만족하는 게이밍 룸 아이템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게이밍 룸에 설치하면 소음을 저감 시켜 몰입감 있는 음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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