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및 제35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및 제35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와 개천절(10월3일) 사이에 있는 10월2일(월)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대통령실과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보고받고 긍정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이같은 안은 여당이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정무수석실과 경제수석실 등은 윤 대통령에게 경기 진작 효과 등을 보고했으며, 정부는 검토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28일부터 개천절까지 연휴는 6일로 늘어난다. 윤 대통령은 다음주 국무회의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 의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