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정&곽소정 피아노 듀오리사이틀로 스타트
폐막공연은 경상콘서트콰이어의 합창곡 메들리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오페라단이자 국내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활발한 오페라 공연 활동을 하고 있는 경상오페라단이 경상쳄버홀과 공동 주최하는 ‘2023 명연주자 시리즈’가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경남지역 대표 클래식 콘서트 공연인 명연주자 시리즈는 2016년부터 해마다 개최돼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2023 명연주자 시리즈는 오는 9월 7일부터 25일까지 진주시 금산에 위치한 전문 연주홀인 경상쳄버홀에서 개최된다.
명연주자 시리즈는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연주자들의 피아노·바이올린 독주회 및 소극장 오페라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관객에게 양질의 문화공연을 선사해 심미적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명연주자 시리즈는 7일 피아니스트 정은정 & 곽소정의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첼리스트 노은경 독주회, 경상솔로이스츠 초청연주회, 김인영 & 김예인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소프라노 심규연 독창회, 바이올리니스트 박환희 독주회, 메조소프라노 강수정 독창회로 구성됐다,
특히 명연주자 시리즈의 폐막 공연은 경상남도 내 유일의 성악 전공자로 구성된 전문 합창단이자 경상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경상콘서트콰이어가 나선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합창곡 메들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초대며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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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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