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공무원 리크루팅도…서울시의회 적극 홍보

지난 15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분권 이해'를 주제로 한 행사에서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새내기 공무원 360명을 대상으로 소통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지난 15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분권 이해'를 주제로 한 행사에서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새내기 공무원 360명을 대상으로 소통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선년규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15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새내기 공무원 360명을 대상으로 소통 강연을 했다고 서울시의회가 18일 밝혔다.

김 의장은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분권 이해’를 주제로 한 행사에서 지방자치, 지방의회에 대한 역사와 제11대 의회 의정방향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의회 인사권이 독립됐다”라며 “역량 있는 여러분을 리쿠르팅 하기 위해 서울시의회를 홍보하러 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 의장은 “톨스토이는 세 가지 질문이라는 책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지금’이라고 말했다”라며 “행정이란 현재의 영역으로 바로 지금 최선의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김 의장은 “앞으로 서울시를 이끌어갈 여러분이 청년의 기백, 청년의 용기로 조직에 남아있는 고정관념을 없애고 새로운 기풍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높이려는 방법을 묻는 말에 “서울시의회만 해도 111명의 의원 중 20, 30, 40대 의원이 39명으로 35%를 차지한다”라며 “신선하고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 정치 참여를 위한 문호를 계속해서 개방 중으로 관심이 있다면 여러분도 도전해볼 것을 추천한다”라고 답했다.

이날 김 의장은 새내기 공무원들과 함께 즉석사진을 찍으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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