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으로 자녀 금융거래 시작…이벤트도 진행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KB국민은행은 법정대리인 부모가 KB스타뱅킹에서 미성년자 자녀의 입출금 통장 개설과 인터넷뱅킹 가입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KB스타뱅킹은 비대면으로 간단한 이체거래부터, 예적금 가입, 대출 상품,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모바일 플랫폼이다.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는 법정대리인 부모가 복잡한 서류 준비나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자녀의 금융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부모는 본인의 KB국민인증서나 공동인증서로 가족관계서류를 제출해 자녀의 통장을 개설하고 인터넷뱅킹을 가입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 가입 후 자녀 명의 인증서를 만들어 계좌 조회나 상품 가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이용할수도 있다.
KB국민은행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서비스로 입출금 통장을 최초 개설한 고객 전원에게 청약·적금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5000원의 KB금융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삼성 더 프리스타일 빔프로젝터, LG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M9 로봇청소기,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2일부터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제 자녀의 돈 관리를 위해 부모님이 복잡한 서류를 지참해 은행에 방문하지 않아도 자녀 명의 통장 개설부터 인터넷뱅킹 가입까지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서비스로 소중한 자녀의 금융생활을 KB스타뱅킹에서 쉽고 빠르게 시작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