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방문, 전시 작품을 둘러보고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광주에서 개최된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든 친환경 의자인 '세컨드 라이프 의자'와 2024 밀라노 디자인위크 출품이 확정된 최경란 교수의 'ASEAN WAY' 등 주요 작품을 둘러봤다.

또한 광주 서구 유치원 아이들 20여 명이 참여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 '더 리틀 큐레이터' 행사도 참관했다.

대통령실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인 김 여사가 서천, 광주, 강릉, 부산, 제주 등 각지를 찾아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는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을 주제로 지난달 7일 개막했다. 전 세계 45개 국에서 출품한 1200여 디자이너 및 기업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 행사는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