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2일 금호아트홀 연세 공연
​​​​​​​바이올린·피아노 완벽호흡 선사

피아니스트 김선민(왼쪽)과 바이올리니스트 최유진이 내년 1월 12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 세 번째 무대를 연다. ⓒ이음기획 제공
피아니스트 김선민(왼쪽)과 바이올리니스트 최유진이 내년 1월 12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 세 번째 무대를 연다. ⓒ이음기획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민병무 기자] “이번엔 2번, 10번, 9번이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선민과 바이올리니스트 최유진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 세 번째 무대를 준비한다.

두 사람은 오는 1월 12일(일) 오후 3시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연다. 이음기획이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시리즈 Ⅲ로 소나타 2번, 10번, 9번이 순서대로 연주돼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완벽한 호흡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김선민과 최유진은 시리즈Ⅰ(2023년 7월 16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1, 4, 8. 7번을 연주했고 시리즈Ⅱ(2024년 1월 7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는 6, 3, 5번을 들려줬다.

피아니스트 김선민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독일로 건너가 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동 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로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단단한 기틀을 갖춰나갔으며 현재는 중앙대와 세종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최유진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악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하고 미국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학위를, 보스턴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성신여대, 예원, 서울예고 등에 출강 중이다.

이번 김선민·최유진 듀오 연주회의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대학생을 비롯한 학생들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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