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OK금융그룹은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2023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혈액 수급난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지난 2010년 첫 시행 후 매년 실시해 온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OK금융그룹은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인 '명예대장'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21년 '최고명예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을 시작으로 약 3주간의 집중헌혈기간을 정해 운영됐다. 임직원들은 업무시간 중 △OK금융그룹 본사(대한상공회의소) △대전센터 등에 배치된 헌혈버스나 지역별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 선수들 중 20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선수들이 캠페인 홍보 활동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 선수는 사내 채널을 통해 첫 헌혈 계기와 지속적인 헌혈 참여 배경을 공유했으며, 본사 인근에 자리한 헌혈버스와 헌혈의 집을 찾아가 임직원들과 함께 헌혈을 진행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10년 넘게 지속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임직원들에게 타인의 삶을 살리는 헌혈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OK금융그룹은 우리 사회에 나눔의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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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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