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기아 EV3 콘셉트, EV5, EV4 콘셉트. 사진=기아 제공
(왼쪽부터) 기아 EV3 콘셉트, EV5, EV4 콘셉트. 사진=기아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기아는 25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판매 320만대(도매 기준), 영업이익 12조원 등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우정 기아 재경담당 부사장은 "올해 판매목표로 전년 대비 4.1% 증가한 320만대를 설정하고, 영업이익은 매달 1조원씩 연 12조원을 달성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친환경차 판매 확대, '제값 받기' 지속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지난해 지정학적 리스크로 부진했던 신흥시장 판매를 회복하면 달성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는 지난해 말 국내 출시한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올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 투입, 판매 확대에 나선다. 여기에 상반기 EV3, 하반기 EV6 부분변경차 등 신형 전기차를 추가 투입한다. 하반기엔 준대형 세단 K8과 준중형 SUV 스포티지 부분변경차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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