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6% 증가...투싼 PHEV 280%↑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현대차의 올해 2월 미국 판매량이 6만341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지난달 판매 대수는 지난해 2월(5만7044대)보다 6% 증가해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친환경차 판매 실적이 7% 늘었다.
모델별로는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280%, 투싼 하이브리드가 29% 증가하는 등 하이브리드 차량이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의 2월 소매판매는 5만5341대로,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지난해 2월 판매량(6만859대)보다 3% 줄어든 5만9059대를 기록했다.
다만 전기차 모델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65% 증가했으며, 특히 카니발(48%), 스포티지(18%), 포르테(8%) 등 3개 모델이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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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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