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데이터 제공 노력과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공로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전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데이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한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올해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전은 데이터안심구역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중 최초로 지정받아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공개했고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했다.
한전은 데이터안심구역을 서울 한전아트센터와 나주 본사 안심구역에 설치해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분석·활용할 수 있게 했다. 미개방데이터의 유출을 방지하고 한전이 보유한 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얻으려는 민간의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실제로 한전은 △수요반응 시장 참여 △대용량 고객 에너지모니터링 △신재생에너지 발전예측 서비스 △전기요금납부 기반 신용평가모델 등에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한전은 내부에서도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분석과제를 수행했다.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사내외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개설해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를 조성했다.
한전은 향후에도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발굴·개방해 전력생태계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한편 사내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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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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