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 제공
사진=기아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기아는 인증중고차 사업부를 통해 '트레이드-인' 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중고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신제품을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제도다.  

EV 전차종, K5 및 K8(하이브리드 포함), 봉고 신차 구매 시 '트레이드-인'을 이용하면 30만원 할인해준다. 다른 차종은 10만원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기아 차량을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차 출고 당일까지 기아 인증중고차 웹사이트 '내 차 팔기' 서비스에서 보유 중이던 차량을 처분하면 된다.

이 밖에 이달 인증중고차 상세 견적을 받은 당일 최종 매각을 마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제공한다. 상세 견적은 전문인력이 직접 차량을 확인하는 ‘방문 평가’나 웹사이트에 사진을 올리는 ‘비대면 평가’ 중 선택 가능하다.

기아 관계자는 “신차와 중고차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중고차 매입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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