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BC카드가 오는 5월 개편 실시되는 국토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의 참여사로서 대중교통은 물론 일상 영역에서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BC바로 K-패스 카드'를 출시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K-패스는 지난해 7월 개시된 '알뜰교통플러스' 사업 대비 이용편의성과 적립 혜택이 강화됐다.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마일리지 적립액이 이동거리에 비례하기 때문에 즐겨찾기 등록 구간 외에는 사용자가 직접 출·도착 위치를 기록해야 했다. 반면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일정 적립율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 고객은 별도 추가 회원가입 및 카드 발급 필요 없이 오는 30일까지 알뜰교통플러스 앱을 통해 K-패스 회원으로 전환하면 K-패스 혜택을 그대로 적용 받을 수 있다.
'BC바로 K-패스 카드'는 기존 'BC바로 알뜰교통플러스 카드' 상품을 K-패스 사업 실시에 맞춰 단순 상품명만 변경해 출시한 신용카드 상품이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15% △주요 OTT/스트리밍 서비스 15% △편의점 5% △이동통신요금 5% △해외 가맹점 3% 결제일 할인 혜택과 저렴한 연회비 등 기존 상품이 지닌 장점을 지속 경험할 수 있다.
또 카드 발급 후 실물카드 수령 전이라도 BC카드 페이북과 각종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대중교통 등 캐시백 혜택을 적용 받은 결제금액 또한 전월실적으로 인정되는 등 소비자로부터 이른 바 '혜자 상품'으로 분류된다.
K-패스 사업 개시에 따라 BC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BC바로 K-패스 카드를 발급받는 모든 고객에게 초년도 연회비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다음달 31일까지 해당 카드 발급 후 BC카드 페이북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누적 이용한 대중교통 금액의 15%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청년(만 19~34세) 고객 기준 조건 충족 시 K-패스 기본 마일리지 적립(30%), 카드 상품 캐시백(전월실적 30만원 이상, 15%)에 더해 이벤트 캐시백(15%)까지 최대 60%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셈이다. 일반 고객은 최대 50%, 저소득층의 경우 최대 83%에 이르는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상무)은 "BC바로 K-패스 카드는 저렴한 연회비와 알찬 혜택으로 범국가적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을 지원할 것"이라며 "K-패스 사업의 파트너로서 소비자 편익 제고는 물론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에도 적극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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