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BC카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 목적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서울 중구 소재 BC카드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MOU 협약식에는 임표 BC카드 전무, 원영준 중기부 실장, 이명호 NH농협카드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BC카드는 중기부가 주관하고 있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전국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30년 이상 꾸준히 가맹점을 꾸려온 '백년가게'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마이태그' 기반의 다양한 마케팅을 제공하게 됐다.
'백년가게'는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30년 이상 영업을 유지해온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인증하기 위해 중기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마련한 제도다.
먼저 '마이태그' 후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 위치하고 있는 '백년가게'에서 결제 시 △외식 업종: 10% 할인(3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외식 외 전체 업종: 5% 할인(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000원) 등 인당 최대 1.5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간 내 전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이 운영 중인 가맹점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충전식)으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3천원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되며(1인 1회), 누적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TV, 스피커,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별도 이벤트 신청 없이 결제 금액 충족 시 자동 응모)
또 전국 3만여 영중소 TOP가맹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 혜택도 중복 적용 가능하다.
임표 BC카드 전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행축제에 참여해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소상공인은 물론 전통시장 등에서의 소비 촉진을 통해 국내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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