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서 최신 공간정보 기술 선봬
지적·드론 측량 경진대회 성료…최신 기술 발굴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그간 축적한 측량 기술을 공개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 발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19일 파악됐다.
LX공사는 지난주 15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가해 디지털 국토를 위한 최신 공간정보기술을 선뵀다.
LX공사의 디지털국토정보기술개발사업단은 △실내·외 고정밀 연속 측위 △변화인식과 자동갱신 △비공간정보 연계 △동적주제도 구축 등 최신 연구성과를 공개했다. 특히 실내·외 고정밀 연속 측위기술이 GNSS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위치정확도를 최대 30cm까지 확보해 도심, 산악지형, 이동환경 등에서도 끊기지 않는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LX공사는 16~17일 양일간 2024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를 성료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LX공사는 지적측량 부문에서 △서울 성동구 △강원 정선군 △전남 영광군을, 드론측량 부문에선 △인천 미추홀구 △(유)호정솔루션 △충남 태안군을 선정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LX경기남부지역본부 △LX제주지역본부 △LX강원지역본부에 LX사장상을 수여했다.
LX공사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부측량 부문에 목포대 이정현 학생과 경일대 김성엽 학생에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대구과학대 탁민준, 신구대 이기원, 전주대 장호영 학생에게 LX사장상을 수여했다.
LX공사는 지적측량이 공간정보와 융복합한다면 국토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하는 고부가가치 인프라가 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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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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