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이 최소 3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체코 원자력발전소(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관계부처가 원전 생태계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관계부처에 이같이 지시하고, 체코에 특사 파견도 검토하고 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체코 정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각료회의 결과 1200㎿ 이하 신규 원전 4기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필두로 한 한국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한국이 해외 원전 사업을 따낸 건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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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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