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물산업 혁신 아이디어와 새싹기업 공모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1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4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공모를 진한다.
올해로 5회째인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은 물 문제 해결과 물관리 디지털 전환에 대한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은 물안전, 물공급, 물특화 3개 분야로 구분해 대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부문’과 새싹기업이 참가하는 ‘사업화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 16개 팀은 11월에 발표 경연 후 선정되며 환경부 장관상과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상금을 받는다.
또 사업화 부문에서 수상한 기업은 국가 K-테스트베드와 연계할 기회를 얻는다.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을 신기술 제품의 성능시험장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특허청, 창업진흥원 등 협력 기간들과 공동으로 특허-마케팅 전문교육, 국내외 전시회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그간 48개 새싹기업을 발굴했으며 11개의 아이디어 부문 수상팀이 신규창업에 성공했다. 발굴된 기업들은 2023년에 매출액 523억 원과 투자유치 427억 원, 고용창출 287명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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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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