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앤코 
사진=에스앤코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준수, 배우 이성경이 뮤지컬 ‘알라딘’에 출연한다. 

6일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김준수, 정성화, 이성경 등 총 37명의 ‘알라딘’ 출연진을 발표했다. 

‘알라딘’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알라딘과 지니, 자스민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김준수는 서경수, 박강현과 함께 주인공 알라딘 역을 맡았다.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이 지니 역을 연기하며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가 자스민 공주 역에 캐스팅 됐다. 

이성경은 2019년 SNS에 ‘알라딘’의 주제곡 ‘어 훌 뉴 월드’(A Whole New World)를 부른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직접 오디션에 참여한 그는 ‘알라딘’을 통해 뮤지컬에 데뷔한다. 

이밖에 이상준, 황만익이 자스민의 아버지이자 아그라바의 통치타 술탄, 윤선영과 임별은 왕위를 차지하려는 야심을 품은 자파, 정열은 자파의 부하 이아고, 서만석은 알라딘의 친구이자 동료 카심 역으로 출연한다. 

뮤지컬 ‘알라딘’은 오는 11월22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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