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주말인 토요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최고 체감기온도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다만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라권과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도 비가 오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내륙·산지 5~20㎜ △대전·세종·충남, 충북 5~40㎜ △광주·전남, 전북 5~40㎜ △경남서부내륙 5~40㎜ △제주도 5~40㎜ 등이다.
소나기가 내린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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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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