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사진=마세라티 제공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사진=마세라티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마세라티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클래식카 전시회 '2024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신형 스포츠카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를 최초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GT 대회 복귀를 위해 탄생한 'GT2'와 독창적인 스타일을 지닌 'MC20'를 동시에 연상케하는 차로, 강력한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양립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사진=마세라티 제공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사진=마세라티 제공

최고출력 640마력, 0→100㎞/h 도달시간 2.8초, 최고속도 320㎞/h 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전용 패키지를 운영하고, 맞춤식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를 통해 개인 취향을 차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마세라티는 더 퀘일에서 GT2 스트라달레를 비롯, 최근 국내 단 1대 한정 출시된 MC20 이코나와 트랙 전용 차량 MCX트레마도 선보였다.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사진=마세라티 제공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사진=마세라티 제공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CEO는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는 브랜드 최고의 스포츠 유산을 그대로 계승하는 동시에 마세라티의 가장 상징적인 차량인 MC20의 진화를 보여주는 특별한 제품"이라며 “가장 수준 높은 마니아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자 브랜드의 모든 본질을 표현하는 새로운 작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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