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니 인스타그램 
사진=하니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새 예능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20일 JTBC4 ‘리뷰네컷’ 측에 따르면 하니는 최근 자진 하차한다는 뜻을 전했다. 

‘리뷰네컷’은 ‘입소문템’ ‘품절대란템’ ‘가성비템’을 직접 체험한 뒤 솔직한 후기를 들려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하니는 한승연, 유이, 유라, 백호와 함께 MC로 캐스팅 됐다. 

앞서 하니는 지난 6월 공개 연애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후 양재웅은 자신이 대표원장을 맡은 병원에서 지난 5월 벌어진 환자 사망 사고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지난달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계실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병원장인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진은 향후 진행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여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이에 따른 의학적, 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사망한 환자의 유족은 지난달 30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유족의 전화번호도 알면서 한 번도 사과는 커녕 앞에 나오지도 않고 변호사를 통해 이야기하라더라.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니까 뒤늦게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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