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계속되는 물가 상승에 '알뜰 소비'가 대세가 되면서 추석 선물 금액과 품목 등이 달라졌다. 이커머스에서는 이같은 흐름에 맞춰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는 '실속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강조한 선물세트를 대거 준비했다.
특히 쿠팡에서는 다양한 가격대과 넉넉한 구성의 선물세트로 '알뜰 소비족' 공략에 나선다.
내달 18일까지는 '식품 세일 대잔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쿠팡은 이른 명절로 예년보다 빨리 선물 고민을 시작한 이들을 위해 사전예약 상품을 마련했다. 사전예약 상품은 오는 30일까지 주문 시 9월 9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와우회원이라면 최대 40% 즉시할인가에 보유한 카드에 따라(KB국민, 롯데, 하나, 삼성, 와우카드(KB)) 최대 15% 카드 할인까지 적용해 최대 49%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예약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는 청정원, 동원, 오설록, 올가, 넛츠팜 등 명절 선물세트로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청정원 행복 6호 4세트 (7만원대), 올가 제주 돌코롬 과일청 선물세트(1만원대), 너트리 견과류 선물세트 순백 4호(1만원대), 오설록 프리미엄 티 컬렉션 90입(4만원대), 동원 튜나리챔 O-68호 5세트 (12만원대) 등이 있다.
견과·육포, 영양제, 전통건강식품, 소스·오일·장류 등 다양한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하고, 쇼핑백, 장건강, 공진단 등 명절 시즌 고객들이 많이 찾는 키워드로 중심 코너도 마련했다.
또 예산에 맞는 명절 선물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3~5만원대 인기 선물, 3만원 이하 선물 등 가격대별 선물 코너도 꾸렸다.
쿠팡은 추석 상차림 식품, 귀성·귀경길 스낵 등 상황에 따라서도 상품을 구성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더했다.
쿠팡 관계자는 “예년보다 비교적 빠르게 다가온 추석 연휴를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쿠팡에서 선보이는 우수하고 합리적인 상품으로 가족, 친지와 고마운 마음을 나누고 풍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