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한화오션은 4만톤 규모의 미해군 군수지원함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조선사 중 최초다. 해당 함정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입항해 정비 및 검사 등을 받게 된다.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미해군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적기에 좋은 품질의 창정비를 제공함으로써 미해군과의 신뢰를 쌓고 적정수익도 확보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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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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